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눈이 내리면 낭만적이기는 한데요.
운전대를 잡는 입장에서는 반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강원권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어서 사고 나지 않게 속도 줄이셔야겠고요.
월동 장비까지 챙겨서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른 구간들은 정체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강원권은 상황이 다릅니다.
50번 영동고속도로 인천 쪽 총 26km 구간 정체인데요.
그중 16km 구간이 강원권 정체입니다.
정체보다는 일단은 기상여건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렇게 곳곳으로 여전히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가로등 불빛 아래로 눈이 내리는 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체는 평창에서 횡성휴게소까지 부분적으로 확인되고요.
경기권에서는 여주휴게소와 호법분기점 사이로 10km 구간 정체입니다.
영동고속도로도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 중입니다.
신갈분기점과 여주분기점 사이니까요.
내일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60번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아직은 강촌 부근에서 짧은 구간 속도가 떨어지고요.
52번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 광주 쪽으로는 동곤지암 부근으로 짧게 정체입니다.
1번 경부고속도로 상황 많이 좋아졌습니다.
서울 쪽은 양재 지나서 반포까지 4km 구간 어렵고 100번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에서 일산 쪽으로는 장수와 송내 사이로 속도가 떨어집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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